오지호 김하은 한정수 ⓒ이명근 홍봉진 유동일 기자 qwe123@
KBS 2TV 미니시리즈 '추노'의 주역이 주먹밥 콘서트 무대에 선다.
오지호 한정수 김하은 등은 19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주먹밥 콘서트 '추노OST' 무대를 통해 선행을 벌일 예정이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무대에서 오지호 한정수 김하은은 임재범이 부른 '추노' 메인 테마곡 '낙인'을 열창할 예정이다.
수요 주먹밥 콘서트는 무료로 나눠주는 주먹밥으로 식사를 하며 음악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식비를 결식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오지호 한정수 김하은 등은 이날 무대를 통해 선행에 동참한다.
관계자는 "장혁과 이다해는 이날 해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며 김지석은 군에 입대해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추노'출연자들은 이에 앞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출연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지난 3월 종영된 '추노'는 출연자들의 호연과 곽정환PD의 세련된 연출력, 천성일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