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동훈 기자 photoguy@
8일 KBS에 따르면 구혜선은 이날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F4 멤버인 이민호, 김준, 김범, 김현중과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혜선은 F4와 만나면 주로 곱창이나 염통을 안주 삼아 술자리를 함께한다며, 술을 마시고 만취한 F4 멤버의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간직해 뒀다고 전했다.
이어 구혜선은 F4 중에서 제일 술을 못하는 김준이 잔뜩 취해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관해뒀다며, 김준에게 '인터넷에 올리기 전에 10억을 가지고 와라~'라고
장난삼아 협박을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헤선은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F4 멤버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구혜선은 메이크업을 안 해도 좋은 피부를 가진 그 멤버 옆에는 절대 가지 않으리라
다짐까지 하며 촬영에 임했을 정도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