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서지혜와 LA 거리공연

김현록 기자  |  2010.06.08 10:30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미국 LA 현지서 거리 공연을 펼쳤다.

8일 Mnet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은 최근 LA에서 탤런트 서지혜, 친환경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과 함께 거리에서 공연을 했다.


이들은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됐다.

이들은 노래 부르고 춤추는 일반적인 공연 형식을 벗어나 '리(Re)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재활용 자전거와 폐차, 고무장갑, 폐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악기를 활용하고, 음악과 춤에 사회공헌 단체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의상 그리고 한국문화의 자부심인 국악 등을 접목한 종합 공연 예술을 펼쳤다.


이들의 공연을 지켜 본 현지 지역 주민들은 특유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에 매료돼,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이들의 공연에 내내 찬사를 보냈으며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Mnet 측은 "환경을 테마로 한 독특하고 의미 있는 공연에 현지서 지역 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며 "더욱이 공연을 통해 환경 보호와 실천의 중요성을 간접적이나마 널리 알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Mnet은 이들의 공연 준비 과정부터 LA 거리 공연모습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오는 12일 방송하는 프로그램 '리 액션(Re Actoin)'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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