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i JAM Summer 2010 포스터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의 화제작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8일 CinDi 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에서 'CinDi JAM Summer 2010'을 개최, 지난해 열린 제3회 CinDi 영화제 화제작 9편을 상영한다.
이번 'CinDi JAM Summer 2010'에서는 지난해 레드카멜레온상을 수상한 쉬통 감독의 '초여름'을 비롯해 '야나카의 황혼빛'(감독 후나하시 아츠시), '가뭄 속의 홍수'(감독 셔먼 옹), '쿤덴을 찾아서'(감독 페마 체덴), '아이'(감독 리우 슈)까지 5편의 장편영화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한국 단편영화 4편이 상영된다.
1편 관람료는 4000원이며 하루 4편을 볼 수 있는 데이 티켓은 1만원. 오는 9일부터 CGV홈페이지(www.cgv.co.kr)와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제 4회 CinDi 영화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7일간 열린다. '분미삼촌'으로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이 레드카멜레온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