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대학생' 솔비의 캠퍼스 라이프

오예진 인턴기자  |  2010.06.08 15:08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가수 솔비(26)의 대학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가수 솔비(26)의 대학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가수 솔비(26)의 대학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솔비와 같은 용인대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6일 오후 "학교에서 솔비를 봤어요. 인증샷 있음"이라는 제목으로 솔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솔비는 학우들과도 잘 어울리는 평범한 여대생의 모습이었다.

사진 게재자는 "한가한 금요일, 학교 식당에 앉아서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 하더라. 솔비라는 말에 당장 뛰어가서 인증샷을 찍었다"고 밝혔다.


"얼굴이 주먹만하다. 그에 반해 몸은 약간 통통"이라며 솔비를 본 솔직한 소감을 드러냈다.

"엄청 친절하다. 사진 찍어달라고 4번이나 말했는데 4번 다 찍어줬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과 친구에게 귀여운 목소리로 친구 없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제가 친구해드릴 자신 있는데"라며 솔비와 친분을 맺고 싶다고도 밝혔다.

"학교생활 파이팅 하며 저와 친구 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 솔비 짱, 용인대학교 포에버"라고 재치 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솔비는 2003년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8년만인 올해 3월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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