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고소영 "태아가 아이스크림 원해서"

김겨울 기자  |  2010.06.08 17:38
아이스크림 먹는 고소영, 고소영과 15년 지기 노일환 대표<사진제공=Y스타> 아이스크림 먹는 고소영, 고소영과 15년 지기 노일환 대표<사진제공=Y스타>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고소영이 무더위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쐈다.

고소영은 지난 4일 홍대 모처에서 남양유업 '앳 홈'의 지면광고를 촬영했다. 한 스태프에 따르면 이 날 서울의 기온은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기록, 광고 촬영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가장 힘들었을 고소영은 임신부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더위를 참아가며 촬영에 성실하게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 스태프는 "고소영의 완벽한 포즈와 아름다운 자태는 도무지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임신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그런 고소영도 아이스크림의 유혹에는 흔들렸다"고 전했다.


이 스태프에 따르면 고소영이 홍대 길거리를 스태프들과 이동하던 중 옆 사람들이 먹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더운데 나도, 태아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기운이 날 것"이라며 자신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고소영의 마음 씀씀이 덕분에 촬영은 시원하게 진행됐다고 이 스태프는 전했다.


한편 고소영과 15년지기 매니저 노일환 대표가 거니는 홍대 나들이 사진은 8일 방송되는 Y스타 '스타뉴스'에서 방송될 '고소영의 최근 나들이'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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