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行' 전인화, 링거 맞은후 귀가.."피로누적"

문완식 기자  |  2010.06.08 17:37
전인화 ⓒ홍봉진 기자 전인화 ⓒ홍봉진 기자


배우 전인화가 연이은 촬영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 병원 신세를 졌다.

전인화는 8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제빵왕 김탁구' 제박발표회 참석을 위해 행사장으로 행하던 중 건강 이상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전인화는 제작발표회에 부득이 불참했으며, 발표회 시작 전 이를 알게 된 KBS 관계자는 "전인화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현장의 취재진에 양해를 구했다.

병원에 들른 전인화는 링거를 맞은 후 이날 오후 5시께 귀가.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촬영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전인화는 9일 첫 방송하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제빵업계의 거물 구일중(전광렬 분)의 아내 서인숙 역을 맡았다. 정략 결혼한 구일중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끝끝내 채우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외로워한다. 상류 사회에 속한 여자의 비참한 단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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