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늙은 '해리포터' 출연진들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6.09 10:27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연 배우들이 폭삭 늙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다니엘 래드클리프 / 루퍼트 그린트 / 톰 펠튼 / 엠마 왓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다음 영화 ▲ 다니엘 래드클리프 / 루퍼트 그린트 / 톰 펠튼 / 엠마 왓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다음 영화


최근 한 포털사이트의 영화 게시판에는 '늙은 해리포터?'란 아리송한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여러 장의 파파라치 사진에는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부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 톰 펠튼(드레이코 말포이 역) 등 '해리 포터' 시리즈의 출연진들이 노역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영화 '해리 포터'의 일곱 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진짜 늙어보인다"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다" "그 와중에 엠마 왓슨은 예쁘다" "임종 직전으로 분장해놓은 건가" "모르는 사이에 마약이라고 한 줄 알았는데 분장이라 다행이다" 등 다수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내용이 많아 2개의 파트로 제작되며 1부는 오는 11월, 2부는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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