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왼쪽)와 조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연예계에 둘도 없는 절친 2AM멤버 조권과의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선예는 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에서 "연습생시절 2AM 조권과 지하철역에서 노숙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선예는 "연습생시절, 조권과 연습을 하다 밤늦게 끝나는 바람에 지하철을 놓쳐 지하철역에서 날이 새길 기다리며 서로 얘길 하다가 밤을 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사춘기 때 조권의 목소리가 여자처럼 굉장히 맑아서 변성기가 올 줄은 상상도 못 했고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느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선예와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