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캔들 사실 아니다..상대에도 미안"

전형화 기자  |  2010.06.09 23:41


피겨퀸 김연아가 인터넷을 통해 퍼진 미남스타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서 "그분들과 만날 기회도 없었다"면서 "사실이 아니니깐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인터넷을 통해 그동안 박태환 선수, 이특, 장근석 등과 핑크빛 소문에 시달렸다.


김연아는 "내 이야기인 만큼 당연히 알고 있다"면서 "(장근석의 경우)'쾌도 홍길동' '베토벤 바이러스' 주제곡을 내가 불러 스캔들이 났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그런 소문에 시달리는)상대방한테도 미안하다"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된 '황금어장' 김연아편은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6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김연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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