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왼쪽)과 김수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장혁과 김수로가 '단비' 천사가 되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몽골을 찾는다.
장혁과 김수로는 오는 19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단비'(연출 성치경) 촬영을 위해 몽골로 떠날 예정이다.
장혁과 김수로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선과 선행을 펼치는 '단비'의 취지에 공감, 몽골행을 결정지었다.
두 사람은 김용만 김현철 정형돈 안영미 윤두준 등 '단비' 출연진과 함께 몽골 지역의 물 부족 해결을 위해 힘을 쓸 예정이라고 '일밤' 관계자는 전했다.
장혁과 김수로는 2001년 영화 '화산고'에 함께 출연한데다 같은 소속사에 오랜 시간 몸담으며 우정을 키워 온 사이.
올해 초 각각 KBS 2TV 드라마 '추노'와 '공부의 신'을 동시에 히트시키는 기쁨을 맛봤던 두 사람은 이번 '단비'를 위해서도 기꺼이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방송 시간이 늘어나면서 감동 못잖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단비' 측은 장혁 김수로 콤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오는 13일 '단비'는 윤소이 민효린과 함께한 라오스 특집 마지막편과 신세경 조동혁이 출연한 동티모르 특집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