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이 또 한 번 일본에서 위력을 뽐냈다.
10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빅뱅의 '텔 미 굿바이'는 발매 당일 데일리 싱글 차트 5위에 올랐다.
빅뱅의 일본 내 4번째 싱글인 '텔 미 굿바이'는 현재 일본 TBS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 일본판 주제가이기도 하다. 빅뱅 멤버 탑은 '아이리스'에 킬러로 출연했다.
한편 빅뱅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어워즈 재팬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비디오상'(Best New Artist Video) 등 총 3관왕을 차지, 현지에서 다시 한 번 화제의 팀으로 떠올랐다.
빅뱅은 지난해 말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일본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로 개최된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도 싱글 '코에오키카세테'로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