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여욱환, 장난감총 불법무기 반입 '오해'

김겨울 기자  |  2010.06.10 10:05


케이블채널 패션 앤 '트레져헌터'에 출연 중인 현우와 여욱환이 일본에서 장난감 총을 공수해오던 중 공항 세관에서 불법 무기 반입으로 오해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트레져헌터' 측은 10일 "현우와 여욱환이 도쿄에서 촬영을 이유로 오래된 장난감을 파는 가게에 들러 '천인 28호' 프라모델, '은하철도 999'의 권총 등 희귀한 물건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구입한 '은하철도 999'의 권총은 실제 권총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돼 세관 엑스레이 투시기에서 총기로 분류가 됐다. 이에 현우와 여욱환을 비롯한 제작진이 정밀 조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총기류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 큰 탈 없이 풀려났다.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한편 ‘트레져헌터’는 출연자들이 세계 속 패션 보물을 찾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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