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출신 이윤정, 800 하객 축하 속 6세 연하와 '결혼'

전소영 기자  |  2010.06.10 18:0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삐삐밴드 출신 가수 겸 스타일리스트 이윤정(34)이 800 여 하객의 축하 속에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윤정은 10일 오후 6시께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에서 6살 연하의 설치 미술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이현준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국회의원 자녀의 결혼식답게 박희태 국회의원 등 유명 인사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이윤정의 아버지 이경재 국회의원의 지인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피아니트스 이진욱이 맡았다.


이들은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삐삐밴드를 거쳐 솔로로 활동했던 이윤정은 2000년대 초 패션계에 입문해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임교수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이현준은 EE 활동과 병행해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이윤정은 지난 2007년 이현준과 처음 만나 2008년부터 일렉트로니카 듀오 EE로 활동하며 사랑을 키웠고 첫 만남 후 3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