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이윤정은 10일 오후 6시께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에서 6살 연하의 설치 미술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이현준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국회의원 자녀의 결혼식답게 박희태 국회의원 등 유명 인사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이윤정의 아버지 이경재 국회의원의 지인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피아니트스 이진욱이 맡았다.
이들은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삐삐밴드를 거쳐 솔로로 활동했던 이윤정은 2000년대 초 패션계에 입문해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임교수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이현준은 EE 활동과 병행해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이윤정은 지난 2007년 이현준과 처음 만나 2008년부터 일렉트로니카 듀오 EE로 활동하며 사랑을 키웠고 첫 만남 후 3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