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블랙아이드피스…월드컵 개막식 빛낸다

임창수 기자  |  2010.06.10 17:54
ⓒ왼쪽부터 샤키라의 \'WakaWaka\'와 블랙아이드피스의 \'The E.N.D.\'의 앨범커버 ⓒ왼쪽부터 샤키라의 'WakaWaka'와 블랙아이드피스의 'The E.N.D.'의 앨범커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의 축하공연은 누가 하게 될까?

9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에 샤키라, 블랙 아이드 피스, 앨리샤 키스 외에 배냉공화국 출신 안젤리끄 키드조를 비롯한 아프리카 출신 가수들이 참여한다.


이밖에 남아공 트럼펫 연주자 휴 마세켈라와 나이지리아 가수 페미 쿠티 등 1500여명 알 켈리와 함께 대규모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열린다.


룰루 싱와나 남아공 문화부 장관은 "개막식 행사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월드컵에 참가하는 아프리카 6개국에 초점을 맞춰 뚜렷한 아프리카 비트가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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