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行 이윤석 "16강, 60% 승산있다"

인천국제공항=문완식 기자,   |  2010.06.10 17:34
윤형빈 이경규 이윤석(왼쪽부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윤형빈 이경규 이윤석(왼쪽부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는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맞아 KBS 2TV '남자의 자격'이 현지 응원에 나서는 가운데 이윤석이 국가대표팀 16강 진출 확률을 60%로 내다봤다.


이윤석은 10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자리에서 "(이)경규 형님 덕분에 이렇게 낭아공월드컵까지 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저는 축구를 잘 모른다"며 "들뜬 마음으로 따라 가기는 하지만 해설을 하거나 중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안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윤석은 현지의 불안한 치안과 관련 "원래 촬영이 아니면 해외에 나가지 않는다"며 "해외 촬영가서도 촬영 끝나면 호텔에서 쉰다. 이번에도 촬영 마치면 호텔에서 문 걸어 잠그고 있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자 "4대 6 정도로 본다"며 "60%정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 국가대표팀처럼 애국심 강한 팀도 없다고 들었다. 국가대표팀을 믿는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남자의 자격' 팀은 12일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리는 그리스전과 17일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 전을 관람하고 응원 열기를 시청자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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