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이준기, 연예병사 됐다..11일 훈련소 퇴소

길혜성 기자  |  2010.06.11 10:16


현역병 이준기가 연예병사가 됐다.

11일 국방홍보원 측에 따르면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기는 국방홍보원(원장 김종찬) 홍보지원대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국방홍보원 측은 "지난 5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준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다 마친 후 11일 퇴소와 함께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라며 "이로써 이준기는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복무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 이병은 입대 전 영화, 드라마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큰 활약을 보이며며 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실력파 배우이자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재능을 살려 국방홍보원내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어 직접 선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퇴소식에서 900여 명 훈련대원 중 4명에게 주어지는 '육군훈련소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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