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유세윤 '우아한 인생', 2회만에 폐지, 왜?

김겨울 기자  |  2010.06.11 12:02
\'우아한인생\' 출연진ⓒ홍봉진기자 '우아한인생' 출연진ⓒ홍봉진기자


박명수와 유세윤, 박휘순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MBC 에브리원 '우아한 인생'이 2회 만에 폐지됐다.

'우아한 인생'이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회 만에 종영된다. '우아한 인생'은 지난 5월 4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박명수 유세윤 박휘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J가 공동 진행으로 나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예능인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방송을 시작하고 불과 2회 만에 폐지돼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한 관계자는 "'우아한 인생'의 폐지 이유는 낮은 시청률 때문이라고 들었다"며 "하지만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겨우 2회 시청률만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며 폐지 결정이 석연치 않다는 입장이다.


한 출연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녹화는 5~6번 정도 했는데 방송은 2회 나가고 폐지된다고 통보 해왔다"며 "출연료는 어떻게 할 것인지 해결책도 주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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