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오연수선배님께 너무 죄송"

'나쁜남자' 소동 공식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길혜성 기자  |  2010.06.11 11:01
박주미 ⓒ이동훈 기자 박주미 ⓒ이동훈 기자


박주미가 SBS 수목 미니시리즈 '나쁜 남자'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주미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11일 오전 "지난 7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 '나쁜 남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관련한 박주미씨의 사과 내용을 전달한다"란 내용의 공식 자료를 보냈다.


이어 박주미의 사과 내용을 소개했다.

박주미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한 답변 중에 드라마 '나쁜 남자'에 대해 언급한 것이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누구보다 오연수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라며 "요즘 제가 나쁜 남자 애청자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박주미는 또 "제 의도가 어찌 되었든, 좀 더 신중하지 못한 나머지 본의 아니게 오연수 선배님, 드라마 제작사. 그리고 그 외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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