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4탄 '브레이킹 던' 2부작으로

임창수 기자  |  2010.06.11 14:16
ⓒ영화 \'이클립스\'의 포스터 ⓒ영화 '이클립스'의 포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이 두 편으로 나뉘어 공개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영화전문지 스크린데일리 따르면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을 두 편으로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킹 던'의 첫 편은 2011년 11월 18일에 개봉할 예정이며, 두 편 모두 2006년 '드림걸즈'의 감독을 맡았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스테프니 메이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현재 멜리사 로젠버그에 의해 각본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10대 소녀와 뱀파이어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영화로, 미국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시리즈 2편인 '뉴 문'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2010 MTV 무비어워즈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고 남, 녀배우상'과 '최고의 키스 신', '글로벌 스타' 상을 휩쓸었다.

한편 '트와일라잇'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이클립스'는 7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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