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개그우먼 안영미가 박지성 선수와 결혼하겠다는 꿈이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12일 오후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한국 대 그리스의 경기가 2대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너무너무 짜릿한 경기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안영미는 "드라마틱한 경기였다. 그리고 저에게는 꿈이 생겼다"며 "박지성 선수와 결혼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앞으로도 박지성 선수 열심히 응원할게요"라며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전반 이정수의 선제골과 후반 박지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특히 박지성은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까지 완전히 속이는 그림같은 슈팅으로 축구팬들을 환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