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징거, 한선화, 송지은, 전효성(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걸그룹 시크릿이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매직'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시크릿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이 13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매직'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새 음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아이 원트 유 백'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음반 '시크릿 타임'을 발표한 뒤 각종 예능·음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인기를 모았다.
다만 '매직'에 대한 폭발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사태로 음악 방송이 연일 결방되면서 시크릿은 적잖은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에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매직'이 더 잘될 수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크릿 측 관계자는 "새로 준비 중인 음악에 수록될 더 좋은 노래들이 대기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