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홍대 소극장서 독도 페스티벌 연다

전소영 기자  |  2010.06.14 09:10


가수 김장훈이 독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훈의 14일 오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6월에 독도 페스티벌을 연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팀의 그리스 전 선전에 대한 행복한 마음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인 2010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의 한국 선수 우승에 대한 바람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장훈은 이어 "이제는 월드컵이 전 국민의 축제 인만큼 전국이 활화산 같아 갑자기 독도 페스티발을 얘기한다는 게 좀 뻘쭘한 감도 있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일이다"고 밝히며 "아무리 월드컵 기간이지만 할 건 하면서 즐겨야 하기에 계획대로 실행 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패스티벌이라고 이름 짓기에는 미약한 행사이지만 길고, 깊은 의미를 되 뇌이며, 또 즐겁게 하자는 의미에서 감히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벌이라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 글에서 독도 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홍대 소극장에서 열린다며 일본계 한국인이자 독도 영유권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참여해 대 시민 강좌 등을 진행시킬 계획도 밝혔다.


또 김장훈은 가을께 새로운 앨범 발매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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