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지난 12일 한국 대 그리스 경기 라디오 해설을 맡은 개그맨 컬투이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다.
컬투는 SBS 아나운서 윤성호와 함께 SBS 라디오를 통해 한국 대 그리스 전 경기를 중계했다. 이들은 "그리스 발야구 하는 군"이라며 중계 내내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비롯해 입심을 발휘했다.
또 경기 후반 전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자 정찬우는 "박지성 선수가 골 넣는다고 하지 않았냐 이번에 파마가 잘 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 생중계에는 개그맨 김범용과 미국 출신의 방송인 비앙카와 일본 출신의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