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뽀뽀뽀'의 터줏대감 신동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14일 오후 MBC '뽀뽀뽀 아이좋아(이하 '뽀뽀뽀')'에서는 만 3년 넘게 진행을 맡아 온 신동의 마지막 녹화분이 방송됐다. 녹화는 지난달 17일 이미 마친 상태다.
이날 방송은 신동과 어린이들이 어울리며 즐거운 모습으로 별다른 하차 인사말 없이 마무리 됐다.
신동은 2007년 4월부터 '뽀뽀뽀'를 이끌며 어린이의 친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그리동'이라는 애칭으로 '뽀병이' 김병조, '뽀식이' 이용식의 맥을 이으며 무려 4명의 뽀미언니와 함께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가 4집 앨범 발매와 타이틀곡 '미인아'(Bonamana)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택했다.
한편 신동의 후임으로 개그맨 황제성이 발탁, 15일부터 '뽀뽀뽀'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