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임정은, SF사극 '기찰비록' 남녀주연 확정

김겨울 기자  |  2010.06.15 11:56
김지훈 임정은ⓒ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훈 임정은ⓒ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지훈과 임정은이 tvN 미스터리 SF 사극 '기찰비록'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tvN 측은 15일 "김지훈과 임정은이 '기찰비록'의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으나, 한 번도 조명받지 못했던 기이한 사건들을 보여주는 조선 X파일로 UFO, 돌연변이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희대의 미스터리 사건은 물론 거대한 음모 속에서 이를 파헤쳐 나가는 기찰비록 요원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극물이다. 방송은 8월 20일.

남자 주인공인 김지훈은 사헌부 감찰 김형도 역으로 나선다. 대과에 급제했지만 주변 시선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로지 자기 세계에 충실한 인물로 정치와 출세에는 무관심한 주관 있는 캐릭터다. 김지훈은 이번 역할을 통해 평소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보일 전망이다.


임정은은 신무회 소속 별감 허윤이 역할로 낙점됐다. 허윤이는 세계 각국의 언어에 능통하고 문물에 대해 지식이 풍부한 인물이다. 오는 17일 태안반도 구례포에서 크랭크인하며 오는 8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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