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첫 대만 팬미팅 2000여팬 운집 '성황'

전소영 기자  |  2010.06.15 14:17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연기자 김선아가 첫 대만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15일 김선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아는 지난 12일 오후 대만국제회의중심에서 SBS 드라마 '시티홀' 프로모션 겸 데뷔 첫 대만 팬 미팅을 가졌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아의 이번 대만 팬 미팅에는 2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50여 개의 중화권 유수 언론 매체가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아는 팬들의 성원에 눈물을 글썽이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자주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선아는 이번 팬 미팅에서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에 맞춘 깜짝 퍼포먼스로 등장을 알렸다. 이후 자신이 2주간 직접 제작한 영상과 함께 팝송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와 영화 'S 다이어리'의 삽입곡 '사랑하고 있어요'를 불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한국 대 그리스 전이 열린 시간과 같은 시간에 팬 미팅을 마친 김선아는 스태프들과 함께 붉은 옷을 맞추어 입고 미처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 와중에 일부 대만 팬들은 김선아를 따로 찾아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한민국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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