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봉사 활동도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
15일 이승연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연은 지난 달 아프리카 말라위로 출국, 현지에서 기아에 허덕이고 어린이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계자는 "이승연이 현지의 참담한 상황을 보고 봉사 내내 눈물을 흘렸다"면서 "하루 한 끼 식사로 배를 채워야하는 어린 생명을 보면서 어머니로서 더욱 가슴 아파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입국한 이승연은 현재 주위에 마음이 맞는 지인들을 만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현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승연의 봉사 활동 장면은 오는 18일 오후 MBC '세계와 나 W'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