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정대세·박지성과 함께 CF찍을 뻔했다"

전소영 기자  |  2010.06.17 08:02
차범근 해설위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차범근 해설위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차범근 해설위원이 북한 대표선수 정대세와의 인연을 깜짝 고백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16일 미투데이의 월드컵 기념 이벤트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 보세요' 코너(http://me2day.net/me2/wc2010/wc2010_4)를 통해 정대세 선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차범근 위원은 "월드컵 전에 정대세와 (박)지성이가 함께 찍은 CF가 있었다. (CF에서)내가 내레이션을 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천안함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 정서에 안 맞는다고 바로 없는 걸로 돼 버렸다. 지금 생각해봐도 멋있는 CF 한 편이 될 뻔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차범근 위원은 프랑스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 선수, 북한 대표팀의 정대세 그리고 한국 대표팀의 차두리 선수 등 빡빡 머리 선수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빡빡머리들이 상종같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