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韓최초 中아시아 10대배우 시상식 초청

김겨울 기자  |  2010.06.17 09:08
김남주ⓒ홍봉진기자 김남주ⓒ홍봉진기자
톱스타 김남주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스타로 등극했다.

김남주는 19일 오후 7시30분 중국 심천 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중국엔터테인먼트 TV (이하 'CETV') 6주년 기념 아시아 10대 배우 시상식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CETV에서 6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 조사를 해 CETV에서 방영된 혹은 방영 확정 방송의 배우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를 투표했다.

10대 배우로는 '대만의 비'로 불리는 정원창, 아이돌 출신의 하군상, 양승림, 반위백, 중화권 유명 스타 허위녕, 곽채길, 봉봉탕 등이 있다.


김남주는 CETV에서 방영 중인 지난해 흥행한 '내조의 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스타로는 최초로 아시아 10대 배우로 선정됐다.

김남주는 또 이번 행사에 앞서 100여 개의 중화권 미디어와 단독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김남주의 소속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남주가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ETV는 24시간 중국어로 방송되는 엔터테인먼트 선도채널로, 광동의 케이블 시스템과 연결된 최초의 위성 채널이다. 한국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대장금' 등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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