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17일 트위터에 올린 검정고시 수험표
고교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김창렬이 합격 의지를 표현했다.
김창렬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정고시 수험표 사진과 함께 "꼭 합격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그는 "(임)창정이 나를 안아줬다 잘 될 것 같다"며 장난 섞인 말로 검정고시 결과에 대한 좋은 예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검정고시 접수를 완료한 김창렬은 지난 1990년 서울 공항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중퇴했다.
김창렬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는데 걱정이다"라며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와 영어다. 국사와 수학 그리고 과학은 내겐 너무 어려운 과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창렬은 또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이유를 "아들 주환이가 커서 '아빠는 고등학교도 졸업 안했으면서 나한테 왜 공부하라고 하냐'는 소리를 들을까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창렬은 오는 8월 2일 고교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김창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