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qwe123@
희철은 20일 방송되는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사전 녹화에서 "나와 길의 예능 사부는 하하"라고 밝혔다.
희철은 "한 때 하하의 집에서 길과 함께 예능 훈련을 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길이 내게 잘 해줬는데 요즘에는 연락이 뜸하다"면서 "아무래도 길이 나를 견제하는 것 같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길을 당황시켰다.
희철은 "길의 예능감 중 20%는 내가 키웠다"고 큰 소리를 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출연해 가장 축구를 좋아하는 멤버로 예성을 꼽았다.
예성은 평소 멤버들 사이에서 "예감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축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