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의 시청률이 50%를 넘었다.
18일 시청률 조시회사 TNmS에 따르면 17일 오후 SBS의 단독중계로 방송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 경기의 시청률이 5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5.5%에 육박했다.
이밖에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B조의 그리스 대 나이지리아 전의 시청률도 20.0%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했던 KBS1 '뉴스9'는 5.7%, KBS2TV '스포츠타임'은 0.5%, MBC '뉴스데스크'는 2.7%, 등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 경기의 시청률이 4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48.9%로 조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