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동훈기자
한혜진에게 드디어 형부가 생겼다.
한혜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열린 친언니 한무영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무영씨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배우 김강우와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이로 인해 한혜진은 김강우의 처제가 됐다. 최근 혼맥으로 이어진 스타 가족들이 많아진 가운데 한혜진과 김강우 역시 혼맥으로 가족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이밖에 혼맥으로 이어진 스타 가족으로는 손태영과 결혼한 권상우는 이루마와 동서 지간이며, 백도빈과 결혼한 정시아는 중견 배우 백윤식의 며느리가 됐다.
이외에도 배우 이현경과 결혼한 뮤지컬 배우 민영기 역시 강성진과 동서지간이 됐으며, 은지원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도 동서지간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천주교 예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강우의 같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소속인 김주혁, 김소연, 신세경, 임형준, 전혜빈, 김혜성, 조동혁, 한정수 등을 비롯해 송승헌, 박재정, 박시연, 이하나, 이천희, 박기웅, 김상호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