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재범 ⓒ홍봉진 기자
"같은 시간대에 하루를 시작하다니..재범, 한국 와줘서 고마워"
재범이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을 위해 18일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재범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입국 후 공항에서 팬들과 만난 재범은 트위터에 감사인사와 함께 "가기 전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팬들은 "공항서 얼굴을 제대로 못 봐서 너무 아쉬웠다. 얼굴을 훤히 볼 수 있 는 이벤트 부탁한다", "다시 와줘서 너무 고맙다", "미국에서 잘 쉬다왔니? 휴가가 너무 길었다, 재범", "오자마자 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다. 오래 머물러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범이 미국에서 댄스 동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던 유튜브 채널에는 이른 시각부터 "같은 한국 하늘 아래 있다니 꿈만 같다", "어제 재범을 본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다", "같은 시간대에 있다니 너무 좋다"며 아침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한국 비하 논란에 휘말려 2PM 탈퇴를 선언하고 지난해 9월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지난 2월 재범의 사생활을 이유로 2PM 영구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재범은 최근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출국 9개월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재범은 오는 23일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