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최용민기자 leebean@
개그맨 지석진이 유재석이 투입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에 투입됐다.
지석진은 지난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이 코너의 오프닝 촬영에 참석, 유재석 하하 게리 등과 촬영을 마쳤다.
유재석과 지석진의 만남으로 이 코너는 더욱 힘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MC 유재석과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KBS 2TV 토요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지석진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유재석-지석진 콤비를 선보이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는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부터 시작될 예정.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액션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매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톱스타를 게스트로 초청,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다.
SBS 측은 첫 녹화에 앞서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의 소통이 일방적이었던 이전의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을 통하여 보다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