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우리결혼했어요'가 자막을 통해 조권과 가인의 하차설을 일축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의 신혼집 계약이 만료돼 난감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달랑 박스 세 개와 "계약이 만료됐으니 짐을 빼라"는 통보 뿐. 이를 본 가인은 "이제 우리 헤어지는 건가봐. 이혼하나 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에서 "그 놈의 하차설"이라는 자막이 흘러 나와 눈길을 끌었다.
조권과 가인 커플은 앞서 3주간 녹화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하차설이 흘러 나왔다. 최근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의 투입이 알려지면서 하차설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제작진이 방송 자막을 통해 하차설을 일축한 것. 앞서 제작진은 그간 '아담커플'이 녹화에 불참한 것은 "파업으로 예정된 방송이 한동안 나가지 못한데다, 파업 중에도 불가피했던 촬영 일정을 이미 소화한 터라 8월 초 방송분까지 이미 촬영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갈 곳을 잃은 조권과 가인은 2AM 숙소로 들어가는 굴욕을 겪었으나, 곧 넓은 새집으로 이사해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