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남아공行보다 2세 갖기가 더 중요해"

문완식 기자  |  2010.06.20 09:58
이윤석 ⓒ임성균 기자 이윤석 ⓒ임성균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요즘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KBS에 따르면 이윤석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참석했다.


남아공월드컵 현지 응원열기 전달을 위해 남아공을 찾았던 이윤석은 "사실 남아공 월드컵 촬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며 "바로 2세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3년차인 이윤석은 "신혼생활을 즐기기 위해 아이를 잠시 미뤄왔다"며 "요즘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한의사 김수경씨와 지난 2008년 6월 15일 결혼했다.


이어 "최근에도 2세를 만들기 위해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윤석은 이경규로 인해 2세 갖기가 방해받은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윤석은 "제주에 여행을 가 아내와 함께 한창 분위기를 잡으려던 새벽 2시에 이경규가 잔뜩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잘 아는 횟집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늦었다고 말하자 이경규씨가 '나를 무시한다'며 서운하게 생각해 난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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