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이승기-신민아, 대본연습으로 첫 만남

김현록 기자  |  2010.06.21 08:40
SBS 새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민아(왼쪽)와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새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민아(왼쪽)와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와 신민아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지난 18일 오후 일산 SBS 탄현 제작센터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의 첫 대본연습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시작된 대본 연습은 약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승기 신민아 등은 2개의 대본을 읽으며 첫 호흡을 맞췄다. 이 자리에는 성동일, 그룹 티아라의 효민 등 주요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부성철 감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도 참관했다.

현장에 있었던 '여친구'의 제작 관계자는 21일 오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모든 배우들이 편한 복장으로 참석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여친구'는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 분)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이승기 분)과의 간 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同居同樂)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8월부터 방송된다. 첫 대본 연습을 마친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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