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해설준비에 스마트폰 적극활용

김경원 기자  |  2010.06.21 08:42
↑ 축구 해설을 준비 중인 차범근 해설위원. ⓒSBS 트위터 ↑ 축구 해설을 준비 중인 차범근 해설위원. ⓒSBS 트위터
차범근 해설위원이 월드컵 해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해설위원은 지난 15일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me2day)의 코너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스마트폰은 신세대들도 이용하기 힘든데 누가 알려준 거예요? 혹시 다른 사람이 해주는 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스마트폰은 진짜 최고"라고 답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갑자기 모르는 선수가 나오잖아? 좀 알아봐달라고 문자를 보내면 선수의 장단점 특징 경력 등이 바로 메일로 오는거야"라고 덧붙였다. 또 "분석관이 중요한 경기들을 넣어주면 시간날 때마다 본다"고 말했다.

차 해설위원은 스마트폰의 단점도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경기를 보면 너무 비싸다"고 말한 뒤 "화면이 너무 작아서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패드 나오면 우리 사위가 사준다고 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나이지리아전의 예상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내 생각이지만 나이지리아한테는 이길거야"라며 "우리가 벼랑 끝 승부에 강하잖아"라고 답했다.

15일 오픈한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는 월드컵을 기념해 NHN이 마련한 이벤트로 차 해설위원은 하루에 질문 1,2건을 채택해 답변을 제공한다. 질문이 채택된 네티즌은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 탑 레플리카’를 상품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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