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사진=홍봉진 기자
영화 촬영차 방한한 2PM의 전 멤버 재범이 팬들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재범은 2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저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팬들을 가졌습니다"라며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또한 "당신들은 최고 입니다"란 글도 올렸다. 방한 당시는 물론, 오랜 기간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에 또 한 번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재범은 방한 당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감사하고, 가기 전에 여러분 만날 수 있게 이벤트 같은 것 생각해 볼게요"라며 "휴, 완전 보고 싶었어요"란 글을 남겼다.
한편 재범은 지난 18일 오후 1000여 팬들의 환영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9개월 만에 방한했다. 자신이 주연으로 발탁된 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을 위해서다. 비보이들의 애환과 성공을 그릴 '하이프네이션'은 오는 23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재범은 철없던 연습생 시절 때 쓴 글이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해 9월 초 2PM 탈퇴를 선언한 뒤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떠났고, 이번에 9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