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태극기 2개를 꽂은 진혜원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6인 걸그룹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올 가을 새로운 그룹을 출격 시킨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새로운 매력의 새로운 그룹을 준비 중"이라며 "아직까지 멤버 수나 데뷔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서는 9인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걸그룹이 될지 혼성그룹이 될 지는 데뷔 때가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9월께 데뷔 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머리에 태극기 2개를 꽂은 진혜원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새 그룹에 소속될 멤버 한 명도 이날 공개했다. 진혜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진혜원은 지난 17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을 서울 강남의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앞마당에 티아라, 홍진영, 블랙펄, 다비치 및 배우 김수로 등과 함께 본 뒤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당시 진혜원이 응원하던 모습이 인터넷이 오른 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카라의 구하라와 닮았다는 평을 얻으며 '리틀 구하라'로 불렸기 때문이다.
진혜원은 만 15세 소녀지만, 168cm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7세 때부터 춤을 췄으며 지금도 무용을 전공 중이다.
머리에 태극기 2개를 꽂은 진혜원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