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사진제공=플래닛905>
남성 4인조 그룹 티맥스가 한 명의 일본 팬을 위한 콘서트를 펼쳤다.
티맥스는 22일 방송되는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엠넷의 '더 펍'에 출연, 티맥스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단 한 명의 일본 팬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티맥스는 생일을 맞은 이 일본 팬을 위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가 곡인 '파라다이스'와 정규 1집 수록곡 '해줄 수 있는 말', '까불지마' 등을 불렀다.
티맥스는 또 이 팬에게 백허그를 해주고, 떡볶이를 먹여주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한편 '더 펍'은 출연가수와 사연이 깊은 한 명의 팬을 섭외해 그 단 한 명을 위한 팬 미팅과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팬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티맥스는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과 더불어 신예 주찬양과 박한비가 합류해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