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英서 '거지여왕' 퍼포먼스

김지연 기자  |  2010.06.22 21:14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영국 런던에서 '거지 여왕'으로 변신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

낸시 랭은 12일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 퍼레이드에 맞춰 거지여왕 복장으로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퍼포먼스를 벌였다.

낸시랭은 퍼포먼스에 앞서 '거지여왕'이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통해 신자유주의 시대의 계급, 개인과 국가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프로젝트의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낸시 랭은 여왕에게 접근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강제 출국할 뻔 하는 소동도 빚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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