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가운데 가수 하하가 감격을 나타내며 남아공 원정 응원을 약속했다.
하하는 23일 오전 나이지리아전 경기 종료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16강임돳!! 감격스럽습니다!!! 정말이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라고 16강 진출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저!!! 남아공 갑니다!!!! 아~흑!!"라며 "스무 시간 비행기타고! 경기만보고! 또 스무 시간 타고 돌아옵니다!1박3일!로다가! 부부젤라 이기고 올께욧!! 아오! 일이커졌다!!"라고 남아공 현지 응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30분부터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16강 티켓을 놓고 나이지리아와 한판 승부를 벌여, 2 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1승 1무 1패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