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로드넘버원' 첫 회 예고 스틸컷 ⓒMBC 제공
'로드넘버원'이 첫 회부터 빠른 로맨스 전개로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23일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운명을 느낀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스틸사진 등을 통해 예고된 소지섭과 김하늘의 격렬한 키스신도 전격 공개된다. 일명 '전투 키스신'으로 불리는 이 장면은 전장으로 떠나는 장우와 눈물로 배웅 하는 수연의 애절한 마음이 드러나는 주요신이다.
또 첫 회부터 장우, 수연, 태호(윤계상 분)의 본격적인 삼각관계 구도도 윤곽을 드러내며 템포를 높인다. 장우의 전사 통지를 받은 수연 앞에 태호가 등장,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6.25 전쟁 발발 당시의 긴박감 넘치는 상황, 빨치산 토벌 작전 전투 장면 등이 생생한 영상으로 펼쳐진다. 특히 130억 제작비가 투입된 광대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민수, 손창민 등 조연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맛깔스러운 연기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할 전망. 더불어 이천희, 정경호, 장민호, 최불암, 김여진, 오만석, 이천희, 정경호, 문채원, 황보라 등 화려한 카메오가 무게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