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이돌 캇툰, 첫 내한공연 2만석 20분만에 매진

길혜성 기자  |  2010.06.23 15:06


일본의 남자 아이돌그룹 캇툰(KAT-TUN)이 한국 내에서도 그 인기를 확인했다.

캇툰은 오는 8월 6, 7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캇툰 월드 빅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3일 캇툰의 한국 라이선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캇툰의 첫 내한공연 총 티켓 2만여장은 최근 예매개시 20분 만에 매진됐다. 캇툰이 그 저력을 한국에서도 보여준 셈이다.

엠넷미디어는 측은 "캇툰은 음반 뿐 아니라 멤버들이 영화, 드라마,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한국 팬 층도 두텁다"라며 "매진은 예상했지만, 워낙 대규모 공연이라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캇툰은 카메나시 카즈야, 아카니시 진, 타구치 준노스케, 다나카 코키, 우에다 타츠야, 나카마루 유이치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이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신곡 녹음에 멤버 아카니시 진이 불참하며 사실상 탈퇴, 현재는 5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캇툰은 2008년 나흘 연속 도쿄돔에서 공연을 가지며 매진 사례를 이뤄 X-JAPAN의 기록을 깬 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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