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효리 누나 덕분에 첫촬영 분위기 좋았다"

김현록 기자  |  2010.06.23 15:31


표절 파문 속에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촬영에 나섰던 이효리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프로답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녹화에 함께 나섰던 송중기는 "효리 누나 덕분에 분위기가 좋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중기는 "효리 누나가 함께 촬영한 다른 분들과 모두 친하시지 않나. 유재석 선배나 김종국 선배를 구박하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어려웠던 이효리와의 녹화였지만 털털한 이효리 덕분에 자연스럽게 마칠 수 있었다고. 송중기는 "'뮤직뱅크' MC일 때는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너무 털털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2일 영화 '마음이'의 개봉을 앞둔 송중기는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주연에 캐스팅되는 한편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로 예능에도 진출,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일 팬카페를 통해 정규 4집 수록곡 일부가 표절이었음을 직접 인정,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그 직후인 21일 예정된 '일요일이 좋다' 녹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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