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장근석이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장근석은 22일 오후11시부터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씨어터홀에서 직접 기획한 월드컵 응원전 '남아공 in LOUNGE H'를 열어 팬과 시민 2000여명과 밤샘 응원전을 펼쳤다.
장근석은 씨어터 홀을 가득 메운 팬, 시민들과 함께 골이 터질 때 마다 환호하고 응원하며 열렬한 응원의 밤을 지샜다.
장근석은 "오늘은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후반전 박주영 선수가 보여준 감격적인 역전 골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점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16강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 경기이다 보니 장소나 졸음과 싸워야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함께 시원한 곳에 모여 응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획했다"면서 "사실 아시아 투어 일정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었다. 걱정과는 달리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해 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2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