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서영희가 목소리 기부에 동참한다.
23일 MBC는 "서영희가 MBC 드라마넷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라기'에 목소리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오는 25일 MBC 드라마 넷에서 방영되는 해바라기 ‘가시고기 가족’ 편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5살 은준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서영희는 내레이션을 통해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은준이를 살리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그 어떤 힘겨운 삶 속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MBC 드라마 넷에서 방송되고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주위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 이요원, 손태영, 김지영, 이승연, 정준하, 소유진, 예지원, 송옥숙, 박철민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내레이션에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출연료를 후원금으로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다.